오늘은 반려동물 강아지를 처음 키우기로 마음을 먹고 데려오셨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집에 오면 천방지축 날뛰고, 숨고, 눈치 보고, 냄새 맡고, 물어뜯고, 할 텐데요. 이 친구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 필요한 게 뭐가 있나요?
-강아지에 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의-식-주가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족들이 알고 있는 지식은 공유를 먼저 하시고, 주인으로 인식할 대표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로 밥을 주고 산책을 시켜주는 사람이 될 텐데요. 이 사람을 누구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주인 시 여겨질 사람은 3가지는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밥 주기, 청소하기, 산책하기를 위주로 해서 관리를 해주시고,그 외에 분들은 조금씩 도와주는 걸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온 첫날 주의할 점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데려와서부터 앉아를 교육시킨다거나 화장실 배변훈련을 하려 한다거나...이러면 아이가 주눅 들어서 더 가족들과 못 지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꼬리 잡아당기고 어디 가면 가지 말라고 제압하고 품에 안고 다니고.. 이런 행동은 강아지들에게 정말 힘든 환경으로 인식하게 됩니다.반대로 강아지가 와서 냄새 맡고 무릎에 앉고 품에 안기면 가만히 반겨주시면 됩니다. 억지로 무리하게 내 품에 강아지를 품고자 한다면 반감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주의하시면 됩니다.
배변훈련은 시간을 두고 오래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도 혼자 변기에 앉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강아지 역시 혼자 배변을 보기까지는 오래 걸립니다.이때 주의할 점은 칭찬만 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칭찬하는 방법은 좀 많은 부분을 배변패드를 깔아서 집안에 곳곳에 놔둬주시고 대소변을 그 위서 볼 때 그 장면을 목격한다면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칭찬해주시면 됩니다. 배변을 다 볼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하고요. 배변 중일 때 만지시면 안 됩니다. 다 일을 마치고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칭찬을 해주시고, 못 봤을 때... 혼내시는 분들 계실 텐데 못 보신 장면은 혼내시면 안 됩니다. 내가 목격하고 있는 때는 조금 엄한 말투로 단호하게 짧게 "안돼"라고 말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변 실수를 하거나 짓을 때 콧등을 때리면 잘못을 인지하고 고쳐지나요??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 코를 때려버리면, 이 친구들은 아~ 내가 어디서 소변을 봤기 때문에 혼이 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주인이 나를 세게 공격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있는 동안에는 대소변을 안 볼 겁니다. 구석에 숨거나 화장실에 숨어서 볼일을 보겠죠.. 그럼 이때 보호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콧등 때리니까 화장실 가서 배변 잘하는 구만이라고... 그게 아닙니다. 이 친구들은 대소변을 보면 주인이 나를 공격하니까 안 보이는 곳에 숨어서 볼일을 보는 것뿐인데.. 다만 그 장소가 화장실이라면 그냥 맞아떨어진 것뿐입니다.화장실 문이 닫혀 있다면, 아마 구석진 어딘가에 대소변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보호자 앞에서 절대 대소변을 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 외에 해야 할 것 하고 싶은 것도 하지 않을 겁니다. 표현을 안 하게 되는 것이죠.왜냐고요? 주인이 날 공격했다는 충격이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고로 아이가 사회생활에 적응이 되고 좀 더 크기 전에는 혼내는 일은 안 좋다는 걸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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