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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보호자 머리맡에서 자거나 짓누르는 이유는?

by 블로그 갱스터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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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견들이 보호자 머리맡에서 잠을 자거나 보호자의 주변에서 잠자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강아지들과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보통은 다리 밑이나 보호자님 몸 주변에 머물러서 함께 자거나 기대어 있거나 하는데요. 유독 머리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족 중에 유독 한 사람의 다리 위나 배위로 자주 올라타는 강아지 왜 그럴까요?

-예민한 강아지들이 그럴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피해서 보호자의 품에 파고드는 겁니다.

-이렇게 예민한 강아지들은 밖에서 산책 시에 어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예민하게 신경을 세워서 다니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강아지들과도 예민하게 행동을 할 겁니다. 그럼 사회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사회성이 조금씩 떨어진 강아지들은 유독 한 보호자만 좋아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 모든 스트레스를 커버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보호자와 잘 떨어져 지내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되는 이유는 그 강아지가 많이 소극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신 그만큼 보호자를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보호자 옆에서 항상 머물고 싶은 게 강아지 친구들인데, 그 옆에서 잘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는 행복한 순간이 되는 거겠죠.

-일반적인 강아지 친구들은 보호자 위에서 잠을 자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나중에 보호자분이 뒤척거리 거면 으르렁거리거나 물 수도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안 오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성을 어떻게든 길러 주셔야 됩니다.

-다른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보호자와 나 사이에 누군가가 더 늘어난다면 시기 질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은 피하 시구요. 보호자와 강아지 친구와 둘만 함께 하면서 둘만의 공간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 함께 있는 버릇을 길러주셔야 합니다.

-이럴 때 케이지에서 잠자는 훈련을 해서 좀 떨어져서 자는 방법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강아지를-안고-있는-사진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

 

머리맡에서 자려고 하는 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이 친구들 역시 사회성이 결여된 친구들이 많습니다. 주로 외형은 소형견에 많은 비중이 있고요. 덩치 큰 친구들도 올라와서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행동을 잘 보시면, TV 시청이나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잘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보호자의 옆이나 발밑 아니면 무릎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말한 친구들은 주로 내 어깨 근처 머리 근처에 머무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이 친구들이 주로 사회성이 결여돼서 보호자의 숨소리를 가장 가까운 데서 들으면서 안심하려는 심리일 수 있습니다.

-역시 사회성을 많이 길러주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보호자를 밟고 다니는 강아지 어떤 이유인가요??

-두 가지 이유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보호자님과 친해서 그런 걸 수 있습니다. 밟고 짓누르거나 못 움직이게 올라타서 짓누르는 게 아니라면 친해서 좋아서 그런걸수 있습니다.

-친해서 그러는 거라면 그 이유는 뭔가요?

-보호자님이 허락을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보호자님의 무릎에 앉힌다거나, 안아준다거나 이러는 행동은 보호자님을 밟지 않고서는 무릎에 앉을 수도 안길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고로 보호자님이 자주 무릎에 앉히거나 안아주는 강아지들은 보호자님이 누워 있을 때 밟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좀 조정하고 싶으시다면 발밑에 머무르는 훈련이나, 옆에 앉아서 턱만 괼수 있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보호자님을 밟은 상태에서 멈춰 있다면 이 강아지는 자기가 보호자님보다 서열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내가 너보다 위에 있어. 까불지 마 라는 식으로 표현을 하는 겁니다. 이럴 때는 서열을 다시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그런 행동을 할 때는 보호자님도 등을 돌리거나 밀쳐내서 하지마! 거북하다" 라는 표현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 행동에서 밀리면 서열은 그대로 밀리는 상태가 되시는 거고요. 평생 그 친구 밑에서 밥 주는 사람으로 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명령을 따르기는 커녕 자기 맘대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열정리는 필수가 되겠습니다.  웬만하면 보호자님이 허락을 해야 옆에 올 수 있게 하거나, 무릎에 턱괴는 정도까지만 허용해주시고, 잘한 일이 있을 때만 앉아주고 무릎에 앉혀서 만져주고 하는 보상을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보호자 주변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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