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명절.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명절에 강아지를 데리고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또 데리고 간다면 명절 후유증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명절이 다가옵니다. 멀리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집에 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때 우리의 반려견들을 어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절에 강아지도 데려가는게 좋은가요??

-기본적으로는 데려가시고자 하는 곳에 정보가 강아지에게도 있다면, 가능합니다. 처음 가는 곳이거나, 북적이는 곳을 예민해하는 친구들, 혹은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그냥 집에 놔두시고 가시는 게 더 좋습니다. 강아지가 명절마다 보호자를 따라서 사람 많은 가족들을 자주 만나고 있고,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반려견 호텔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반려견이라고 해서 그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명절 증후군이 있나요?

-사람은 명절을 지내고 오면 왠지 모르게 지치고 피곤한데요. 흔히 명절 증후군이라고 하지요. 반려견 역시 피곤할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명절 동안에 쭉 함께 있던 보호자가 명절이 끝나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할 수가 있습니다. 반려견은 이 부분이 명절 증후군이 되는 겁니다. 명절 동안 함께 지내셨다면, 좀 더 산책을 자주 시켜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아주어서 여유 있게 쉬게 하는 게 방법입니다.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가신다거나 혹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거나 할때 이런 때는 꼭 반려견이 혼자 지낼만한 장소를 마련해 주세요. 켄넬을 미리 준비하세요. 그렇게 해주시는 게 사람에게도 반려견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