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그몰그 반려동물

반려견의 사랑 표현 방법

by 블로그 갱스터 2021. 8. 29.
728x90

안녕하세요. 뭐하냥궁금하개입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기본적으로 개의 뇌구조는 사람의 뇌구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표현방법과 사람의 표현방법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이 보호자의 눈을 지그시 바라봅니다.

-개와 사람에게 나오는 옥시토신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요, 이 성분이 사회성과 관련된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개가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유대 감정을 느끼는 습관은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습득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호자와 돈독한 유대 감정을 맺고 싶을 때 눈을 바라보면서 사회성을 기르는 방법을 습득한 것입니다.

 

 

 

▶자기 장난감을 보호자에게 갖다 줍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시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물건에 강한 소유욕을 보이며, 누군가가 자신의 물건에 손을 대려 한다면 심한 경계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 반려견들이 자신의 소유물을 보호자에게 가져다준다는 것은 정말 내 모든 것을 다 주어서라도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런 행동을 보이는 친구가 있다면, 그 마음을 알아주시고, 애정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보호자가 하품을 하면, 반려견도 하품을 같이 합니다.

-인간의 하품은 전염이 된다는 걸 다들 알고 계시죠? 여러 사람과 있을 때 나와 비슷한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은 내가 하품을 할 때 그 사람들도 하품을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반려견 역시 그렇습니다. 이런 행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감정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공감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공감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보호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면서 파악을 하고, 보호하려고 하고,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유대가 쌓이다 보면 공감이 되기 때문에 같이 하품을 한다는 것입니다. 고로 반려견들은 여러분을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관찰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을 잘 때 보호자와 함께 잠을 자려고 합니다.

-개들은 원래 무리 동물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리고 개는 잠을 잘 때 옆 친구의 체온을 이용해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려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잠잘 때 매우 무방비해지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무방비해지는 그 순간 옆 친구에게 몸을 맡기고 잠을 잔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를 하기 때문에 믿고 잠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로 반려견이 보호자 옆에서 잠이 들었다면, 그것은 반려견이 보호자를 매우 깊게 신뢰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반려견이 꼬리를 치는 이유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호자를 만났을 때 심하게 꼬리를 흔드는 것은 반갑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높이와 흔드는 속도에 따라서 그 의미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꼬리를 하늘로 높이 치켜들고 살살 흔드는 것은 자신감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꼬리를 땅으로 내리고 살살 흔드는 것은 불안하다는 의미입니다.

-꼬리가 뻣뻣하게 경직이 되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면 긴장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눈썹을 올리고 혀를 내밀어 숨을 쉬는 표정입니다.

-반려견도 표정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눈썹을 올리고 혀를 내밀어서 얼굴을 크게 만들려고 하는 표현은 보호자의 눈에 띄고 싶어서 나를 봐주세요 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먹이 앞에서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게 반려견들이지만, 보호자 앞에서는 눈썹을 찡긋거리고 윙크를 하고 귀를 뒤로 붙이고 혀를 내밀고 하는 표정은 보호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이죠.

 

 

 

▶반려견이 보호자를 사랑한다면 꼭 끌어 안깁니다.

-반려견들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의 품에 안기게 되면, 스트레스가 크게 해소가 된다고 합니다. 견종에 따라서 안기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견종의 특성에 따라 행동이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럴 때는 굳이 안아주지 않고, 어루만져주며 대화를 해주기만 해도 충분히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때 반려견들은 신뢰하지 않는 대상에게는 자신의 온몸을 맡기고, 안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꼭 안긴다는 것은 믿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온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보호자에게 몸을 기댑니다.

-개들은 친밀감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몸을 기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핥아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반려견들이 당신에게 몸을 기댄다는 것은 친밀감을 나타내는 표현방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역시 보호자를 믿고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자신의 머리를 만지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만지려고 할 때 특히 낯선 사람이 머리를 만지려고 할 때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 위에서 손을 내밀지 말고, 앉아서 머리보다 낮은 위치에서 손등을 보여주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개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하는 것은 개들은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행위를 위협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반려견의 머리를 만져도 가만히 있다는 것은 그만큼 보호자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보호자가 자신과 떨어지는 것을 조용히 지켜봅니다.

-외출이나 출근을 할 때 반려견이 따라와서 난리를 피우지 않고, 조용히 지켜본다면, 반려견은 보호자가 다시 돌아올 것이 다라는 것을 확신을 하고 조용히 지켜본다는 것입니다. 본래 무리 습성을 가진 반려견들은 혼자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가 되어도 조용히 있을 수 있는 것은 보호자를 믿고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반대로 분리불안을 겪는 친구들은 그만큼 약하기도 하고, 보호자와의 신뢰 유대가 덜 쌓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유대를 쌓기 위해서는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반려견이 보호자를 사랑할 때 하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키우고 계신 반려견이 어떤 표현을 하던가요? 이런 행동적 특징을 보시고, 지금 옆에 있는 반려견과 좀 더 특별한 사이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